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김철호)은 23일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제38회 대한민국산업디자인전람회`행사를 갖는다. 국내 전문 디자이너의 등용문이 될 이번 행사는 대학생을 비롯해 현직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총 6개 부문에서 모두 1,329점이 출품됐으며 수상 56점, 특선 56점, 입선 205점 등 총 317점이 입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영예의 대통령상 수상작에는 롯데백화점 소속 이준석, 박재한씨의 `그린피스 환경 캘린더`가, 국무총리상에는 삼성전자의 손공동씨와 R&I의 정재현씨가 제작한 `차세대 세일즈 툴 콘텐츠 디자인`이 수상의 기쁨을 가져갔다.
대통령상을 받은 `그린피스 환경 캘린더`는 1년 동안 사용하는 달력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그래픽과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망치ㆍ가위 등 생활공구를 동식물에 비유, 자연의 소중함까지 일깨워 줌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국무총리상을 받은 `차세대 세일즈 툴 콘텐츠 디자인`은 개인휴대용단말기(PDA)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영업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마케팅의 고정 관념을 깬 혁신적인 아이디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정민정기자 jmin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