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유혜정씨 음주운전 적발

"캔맥주 3분의 2 마셨다" 운전면허 100일 정지

서울 강동경찰서는 12일 술을 마신 채 차량을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탤런트 유혜정(35)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운전면허를 100일간 정지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11일 오후 10시32분께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071%인 상태로 자신의 일제 4륜구동 레저용차량(RV)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경찰에서 "기분이 좋아 종합운동장 부근에서 캔맥주를 3분의 2 정도 마셨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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