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산업 성장동력 확보 R&D 전략기획실 운영

경남도는 지역산업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기 위해 경남테크노파크(TP)에 'R&D 전략기획실'을 상시 조직으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R&D전략기획실은 지역산업 실정에 맞는 신사업 기획과제를 발굴하고 대형 신사업과제를 계획해 정부정책에 반영하도록 신청할 계획이다.

사업 첫해인 올해에는 국비 300억원 이상,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에 대해 실시하는 정부 사업과제 1건과 기타 중앙부처 정책과제 2건을 발굴할 방침이다. 먼저 이달 중 지역 신사업 유망과제 도출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전문가 심사를 3개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조직은 올해 경남TP 내 팀장과 기존 인력 재배치로 조직을 가동하고 내년에는 수석급 인력 조정이나 충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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