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3분기 영업이익 34억원으로 6%↑


게임빌의 성장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다. 일반휴대폰 이용자 수 감소와 글로벌 오픈마켓의 게임 카테고리를 국내 이용자들이 이용할 수 없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게임빌은 올 3분기 매출 66억 원, 영업이익 34억 원, 당기순이익 3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4%, 영업이익 6%, 당기순이익 11%씩 각각 성장했다고 3일 밝혔다. 하지만 전분기에 비해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다소 하락하며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다. 게임빌은 4분기에 '베이스볼 수퍼스타 2011'을 비롯한 다양한 게임 출시와 ‘제노니아3’, ‘2011 프로야구’ 등을 국내 스마트폰 용으로 출시해 반격을 꾀할 계획이다. 특히 연내 ‘웹 소셜 네트워크 게임’을 선보이며 다양한 플랫폼을 공략할 방침이다. 이용국 게임빌 CFO 부사장은 “국내에서 글로벌 오픈 마켓이 아직도 열리지 않는 등 과도기적 시기를 맞고 있지만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플랫폼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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