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코넥의 위조주권이 발견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6일 “에스코넥의 1만주짜리 주권 15매가 정교하게 위조된 것을 발견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위조주권은 전날 종가 기준으로 1억7,500여만원 가량된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진본과 용지가 다르며 형광물질에서 빛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은서(무궁화 도안, KSD)가 들어가 있지 않았다”며 “하지만 기존 위조주권에 비해 정교한 상황이어서 일반투자자들은 판단하기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