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자동차, 프리미엄 스쿠터 출시

'Q2' 신차 발표… 해외시장 공략 나서

대림자동차가 유럽지역 등 해외시장까지 겨냥한 프리미엄 스쿠터를 개발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대림자동차는 18일 서울 잠실스피드트랙에서 프리미엄 스쿠터 'Q2'신차 발표회를 개최했다고19일 밝혔다. 프리미엄 스쿠터 Q2는 내수시장 뿐만 아니라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유럽 고객들을 겨냥한 제품으로, 유럽형 럭셔리 스쿠터 디자인에 역동적인 스포츠의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 Q2는 125㏄급 스쿠터 가운데 국내 최초로 DOHC 수냉 인젝션 엔진을 장착해 기존의 수냉 카브레타 엔진에 비해 성능과 연비를 크게 향상시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이륜자동차로는 최초로 스마트 키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최고급 편의사양도 적용됐다. 판매가격은 359만원. 한편 대림자동차는 Q2 출시를 기념해 여성, 청소년, 대학, 50CC 통합전, 비본전 등 5개 종목에서 8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2010년 코리아 스쿠터 레이스 챔피언십'을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Q2시승식, 레이싱 모델 포토타임, 빙고게임, 우승선수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Q2 전용 홈페이지( www.q2daelim.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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