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최근 사업기술발전위원회를 개최해 2조8,000억원 규모의 2008년도 산업기술 연구개발(R&D) 투자계획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같은 투자 규모는 전년에 비해 12.5% 늘어난 것이다. 부문별로는 ▦산업기술 1조596억원 ▦부품소재 2,780억원 ▦지역산업 4,785억원 ▦클러스터 조성사업 1,772억원 등이다.
산자부는 올해 대일 무역역조 개선을 위해 부품소재 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온실가스 저감기술과 신ㆍ재생에너지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은 오는 29일부터 2월1일까지 서울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R&D 순회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