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국내 최고급 대형 버스인 '2003년형 에어로 하이클래스'를 개발, 3일부터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현대차는 이 버스는 실내와 외관 디자인의 고급화 및 차별화를 통해 최고급 버스로서 품격을 갖추고 승객과 운전자의 안전하고 안락한 여행을 위한 편의 사양을 대폭 강화한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 출입문 유리창에 열선을 적용, 사각 지대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 운전석 측면 유리의 패드와 보충재를 늘려 주행 소음을 크게 줄였다고 덧붙였다. 가격은 1억885만~1억1,545만원.
최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