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8일부터 탈당 등으로 인해 위원장이 공석인 사고지구당 9곳에 대한 조직책 공모를 시작했다.
22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후보신청을 접수한 후 내달 2일까지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를 열어 단수 혹은 복수로 조직책을 선정,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임명한다. 한나라당은 조직책이 복수로 선정될 경우 다음 달 말 당원과 일반국민 1천명씩 참여하는 경선을 통해 지구당위원장을 결정할 방침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공모지역은
▲서울 강동갑
▲서울 광진갑
▲서울 금천
▲경기 군포
▲인천 남을
▲성남 수정
▲충북제천ㆍ단양
▲전주 덕진
▲속초ㆍ고성ㆍ양양ㆍ인제 등 9곳이다.
<임웅재기자 jael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