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신용평가 회사가 LG유플러스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일제히 AA-에서 AA로 높였다.
LG텔레콤은 국내 신용평가 회사인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 등이 지난 6월26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회사채 정기평가에서 자사의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조정하고 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평사들은 LG유플러스가 유무선 사업영역에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규모 확대에 따른 수익기반 강화 등으로 사업역량이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또 강화된 영업 현금 창출력으로 유ㆍ무형자산 투자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고, 유ㆍ무선통합과 LTE 가입자 규모 확대 등을 기반으로 향후 재무안정성 및 영업수익성도 우수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