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라보엠' 소극장서 즐겨보세요"

삐우앤삐우클래식 13일부터 공연


오페라 대중화를 위해 소극장에서 다양한 오페라를 공연하고 있는 삐우앤삐우클래식이 푸치니의 고전 오페라 ‘라보엠’을 무대에 올린다. 올해와 내년까지 2년에 걸쳐 다섯편의 오페라를 연작으로 올리는 ‘뉴 오페라’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지난 7월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에 이어 이번에 무대에 올리는 라보엠은 10월13일부터 11월11일까지 매주 금ㆍ토요일 강남 신사동 떼아뜨로 삐우에서 펼쳐진다. 소프라노 차인경ㆍ고혜욱ㆍ이주현씨가 여주인공 ‘미미’로 무대에 오르고 테너 정영수ㆍ채신영이 그녀의 연인 ‘로돌포’ 역을 맡는다. ‘마르첼로’ 역에는 바리톤 이광희ㆍ강기우ㆍ김정훈이 나서고 ‘무제타’는 소프라노 김혜영ㆍ서득남ㆍ정태옥이 노래한다. 뉴 오페라 시리즈는 비제의 ‘카르멘’, 도니제티의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베르디의 ‘라트라비아타’로 이어진다. 2~5만원. (02)3442-7466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