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경제가 10년간의 장기호황을 정리하는 국면에서 소프트랜딩 여부가 논란거리인데 이는 국내 증시에도 매우 중요하다.폴 크루그먼 MIT교수는 미국의 무역적자 확대가 달러가치의 급락을 가져오고 이는 미국 금융시장의 공황이라는 경착륙(하드랜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에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선제적 조치와 일본이 90년대초 사용했던 급격한 긴축정책을 미국 정부가 되풀이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연착륙이 가능하다는 주장도 있다.
한편 지난 8월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가 감소세로 돌아섰다는 보도는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이 높아지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