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단신] 창조경제와 과기 역할 포럼 外

창조경제와 과기 역할 포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은 '창조경제와 과학기술계의 역할'을 주제로 23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목표인 창조경제의 비전을 과학기술인과 공유하고 창조경제의 성공적 구현을 위한 과학기술계의 역할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조경제를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전략을 고민하고 과학기술계가 수행해야 할 역할과 과제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최순홍 청와대 미래전략수석이 발표자로, 박성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이 좌장으로 각각 나선다. 토론에는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과 곽재원 한양대 기술경영대학원 석좌교수, 송희준 ICT대연합 운영위원장 등이 참여한다. 참가신청이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forum.kof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ISTI 소설 접목 홍보책자 발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는 19일 개원 51주년을 맞아 소설을 접목시킨 홍보책자 '과학기술의 뿌리깊은 나무, KISTI의 7가지 핵심 서비스'를 발간한다. 책자는 KISTI의 7가지 핵심 서비스인 NDSL와 NTIS, 빅데이터 처리, 정보분석, 과학기술정보협의회(ASTI), 슈퍼컴퓨팅, 첨단연구망 등을 개요에서부터 역사, 기능, 파급 효과까지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미터'와 '뿔' 등의 장편소설을 발표하며 최근 문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임은정 작가가 7가지 KISTI 서비스를 소재로 쓴 중편소설을 함께 실어 재미를 더했다. 소설은 '친구 사이인 과학자와 국회의원이 KISTI의 7가지 서비스를 활용해 자살방지 게임을 만들어 자살을 부추기는 파워 트위터리안에 맞선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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