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등 일임매매 혐의【동경 APDJ=연합 특약】 일본 노무라(야촌)증권이 불법 일임매매로 물의를 빚은데 이어 닛쿄(일흥)와 야마이치(산일), 다이와(대화)증권 등 일본내 3대 증권사가 주식의 불법거래 혐의로 증권거래감독위원회(SESC)에 의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산케이(산경)신문이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3개 증권사는 임원들이 고객의 동의없이 임의로 주식을 매매하는 일임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SESC측은 보도에 대해 『증권사들의 불법거래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조사해 왔다』며 『그러나 이들 3개사에 대해 조사중인지의 여부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혀, 3개 회사가 조사를 받고 있음을 간접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