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케이블TV업체 가운데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실시하는 복수유선방송사업자(MSO)와 포털 등 총 8개 사업자에 대해 1일부터 개인정보 관련 실태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이 된 사업자는 MSO의 경우 ▦티브로드 ▦CJ헬로비전 ▦씨앤앰 ▦큐릭스 등 4개 사업자이며, 포털은 ▦NHN ▦다음 ▦SK커뮤니케이션즈 ▦야후코리아 등 4곳이다. 방통위의 한 관계자는 “조사기간은 약 1주일 정도가 될 것”이라며 “MSO의 경우 전기통신사업법과 정보통신망법 양쪽의 위반 여부를 살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