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고도 휴대폰을 통해 MSN 메신저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KTF(대표 남중수)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와 메신저 상에서 대화 요청이 있을 때, 이를 휴대폰 단문 문자메시지(SMS)로 통보해서 대화가 가능하게 해 주는 `MSN 모바일 메신저 프리미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KTF는 이 서비스 이용자들을 위해 3,000원의 월정액을 내면 별도의 무선 데이터 요금이나 정보이용료 없이 메신저 서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상품도 출시했다. 또 다음달 30일까지 이 월정요금상품에 가입한 이용자들에게는 한달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종배기자 ljb@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