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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지난 8일부터 6일간 지역 유망중소기업 10여개사로 아시아무역사절단(단장 민병조 부시장)을 구성해 중국과 베트남지역에 대한 시장개척활동을 벌여 알찬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시에 따르면 무역사절단은 현지에서 바이어들과 120여건의 상담활동을 통해 600만 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렸다. 특히 전류센서와 전류변성기를 생산하는 세리투비(대표 김장수)는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추후 대량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또 기능성 옥헤어드라이기를 생산하는 베스트로지스(대표 박흥근)는 전시용 샘플까지 모두 현지에서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무역사절단 단장을 맡은 민병조 구미 부시장은 “우리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으로 현지 바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베트남 호치민시 방문 때에는 현지 국영방송이 인터뷰를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끌었다”고 말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