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행사인 하나랜드는 1일 동양종금을 주간사로 제2금융권 15개사가 참여, 옛 서울은행 본점 건물을 대형 상가(상가명 토투앤)로 리노베이션하는 1,36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을 조성 완료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 같은 규모는 단일 상가건물로는 국내 최대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건물을 매입, 리노베이션 작업에 들어간 하나랜드는 4~5층에 이종격투기장 등 이벤트홀을, 9~17층은 부티크 호텔 등으로 꾸밀 계획이다. 또 지하 1층~지상 3층, 6~8층은 병원ㆍ피트니스센터ㆍ전문상가를 입점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