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업체 2차전지 장비社 설립
한ㆍ일 업체가 손잡고 2차전지 장비업체를 설립했다.
일본의 토요(東洋)시스템은 한국의 누리기술, 신코포레이션 등과 공동으로 2차전지 평가시험장치 합작회사인 '티에스코리아'를 설립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는 토요시스템이 51%의 지분을 갖고 누리기술이 33.3%, 신코포레이션은 15.7%의 지분을 갖고있다. 대표이사에는 김금수 누리기술 사장이 선임됐다.
티에스코리아는 앞으로 각종 전지팩시험기, 보호회로시험기, 보호회로모듈ㆍ회로부품을 비롯한 스마트 관련 제품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 휴대전자기기용 이차전지 시험장비를 자체 개발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토요시스템이 세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세운 것으로 토요시스템은 리튬이차전지용 평가시험장치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조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