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와 경기벤처협회는 오는 22~27일까지 중국의 하얼빈시와 자매도시인 심양시에서 ‘중국 자매도시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지역내 중소벤처기업체들의 수출 판로를 열어주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불꽃감지기를 생산하는 창성에이스산업, 의료기기 혈관스텐트를 생산하는 S&G바이오텍, 색조화장품을 생산하는 샌더스 등 모두 10개 업체가 참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관내 기업의 중국 동북시장 진출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 이라며 “중소기업 들이 선보이게 되는 제품들은 가격과 성능 면에서 월등해 좋은 평가를 얻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