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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데이타(사장 박한용ㆍ사진)는 현재의 경제위기 이후에 전개될 '소수 강자의 시대'에 대비하는 것을 올해의 경영 키워드로 잡았다. 이를 위해 포스데이타는 기존 경쟁에 의한 단발적인 수주 방식보다 고객에게 한발 다가가 먼저 제안하는 선제안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신규 수익원을 창출해나갈 방침이다. 또 계열사에 대한 IT 지원 역량을 높여나간다는 계획도 세웠다. 대외사업 부문에서는 지난해 말 서울 우이~신설 경전철 사업에서의 대규모 수주에 이어 올해도 u시티를 비롯한 철도ㆍ도로교통 등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의 정보화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또 올해 착공해 오는 2013년 경기도 화성에 들어설 유니버설스튜디오 개발 사업에 참여해 테마파크에 u시티 개념 접목을 진행하고 오산·세교 u시티 사업도 추진한다. 이외에 항만을 비롯한 주요 시설물 경계를 위한 통합경계 시스템 구축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