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환이란 동의보감에 나오는 공진단을 남성의 체력이나 증상에 따라 맞춘 성기능개선 환제한약. 부부성장애 전문클리닉으로 잘 알려져 있는 대화당한의원 이은주 원장(02_477_4757)이 개발한 것으로 부작용 위험이 없는데다 체질과 무관, 호평을 받고 있다.생기환에 들어가는 약재는 녹용과 당귀·산수유·사향 등. 체질과 증상에 따라 백자인을 첨가한다. 백자인이란 땀을 흘리는 증상을 막아주고 특히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는 약재. 육체적인 피로보다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특성을 감안하는 처방에 많이 이용된다.
이원장은 『남성의 성기능 회복은 정신적인 안정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적하고 『생기환은 정신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오장육부의 기능을 바로잡아 고개숙인 남성들에게 희소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영기자SA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