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최근까지 보건 당국의 역학조사를 받아온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환자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경남도 메르스 테스크포스(TF)는 9일 오후 10시 현재 12번째까지 발생한 환자 모두가 음성판정을 받았고, 이날 오후 자진 검사를 요청한 A씨를 역학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아산병원에서 퇴원 후 기침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에 자진 검사를 요청해 보건당국에 검사를 의뢰해 다음날 새벽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디.
이에 앞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두바이를 다녀와 두통과 발열 증상을 보여 보건 당국의 격리조치를 받던 12번째 40대 남성은 이날 늦게 음성 판정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