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해외점포/신 전산시스템 가동

국민은행(은행장 이규징)은 14일 일본 동경지점에서 동행출자사인 국민데이타사와 공동개발한 「국외점포 신전산시스템」 가동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이 시스템은 해외점포에서의 업무처리시 신용장개설 등 과거 수기로 처리하던 모든 업무를 온라인처리할 수 있고 단말조작 및 거래를 단순화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이에 따라 국외점포와 본점 부서간에 시스템을 연결, 수시업무 협조와 보완이 가능해진다. 또 기존에 대략 2시간30분 걸리던 마감업무를 30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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