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 우피아, 서울대 관정도서관에 학습용 가구 납품


까사미아의 사무용가구 전문 브랜드 우피아는 최근 신축한 서울대학교의 중앙도서관 관정관에 1,000여 개의 맞춤형 학습용 가구를 납품했다고 24일 밝혔다.

우피아는 지난해 11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수제작 원목가구업체 카레클린트와 협업을 통해 서울대 중앙도서관 관정관 내 학습용 가구의 디자인과 제작, 납품 등을 총괄 담당했다.

서울대 관정관에서는 열람테이블, 트러스 서가, 벽면 서가, 휴식용 소파 등 총 1,143개에 이르는 다양한 우피아 가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7·8층 열람실에는 벽면 전면 및 ㄱ자형 서가를 설치해 웅장한 느낌을 강조했다. 멀티미디어 열람석의 경우 사용자의 이동이 많은 공간임을 고려해 경제적인 동선을 구성했다. 또한 각 층에 설치된 다양한 형태의 열람 테이블은 최상급 화이트 오크 원목과 알루미늄 헤어라인이 조합돼 세련된 디자인과 견고함을 자랑한다. 우피아 관계자는 “우피아 가구의 강점인 높은 품질과 편의성, 공간 조화성을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최상의 학습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 맞춤형 디자인 가구’를 선보이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대 캠퍼스 내 중앙도서관 본관과 자연과학대 사이에 위치한 관정관은 연면적 약 2만7,274㎡에 지상 8층 규모로, 총 5,600석의 열람석을 비롯해 그룹 스터디룸, 스터디 가든 등으로 구성된 학습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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