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은 19일 금전문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내년 금값이 올해 평균 온스당 278달러에서 24달러 오른 302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지난 9월 15개 유럽지역 중앙은행들의 금매각 자제합의 이후 국제적으로 금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어 내년에 금값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고 몇년안에 지난 96년 1월의 온스당 418달러선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김호정기자GADGET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