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중국에 인력 아웃소싱 전문업체를 설립, 화제를 낳았던 ㈜다모트가 국내ㆍ외 17개 법인망을 거느린 지주회사 ㈜DMT 글로벌(대표ㆍ이석원ㆍ사진)을 설립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는 물론, 중국에 까지 아웃소싱 지사를 확보하고 있는 DMT 글로벌은 생산직과 사무직에 대한 온ㆍ오프라인 통합 리쿠르팅 센터를 구축, 생산ㆍ사무직 아웃소싱 인력에 대한 취업 서비스를 비롯해 아웃소싱 창업ㆍ인사ㆍ노무 컨설팅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생산직 아웃소싱 도급과 네트워크 인트라넷 서비스도 하고있다. 수원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 회사는 서울, 안산, 안양, 평택, 이천, 천안, 구미, 마산 등 국내 9개 업체와 중국 상하이, 쑤저우에 지사를 설립 했으며 베이징과 칭다오에도 지사설립을 준비 중이다. 특히, 이 회사는 올해 ‘아웃소싱 직영점 30개, 프랜차이즈 70개 업체를 확보해 ‘3070 프로젝트’ 를 마련 했으며 중국에 이어 베트남, 인도, 미국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통합 리쿠르팅 서비스 사이트를 오픈, 수원 본사를 비롯, 각 직영점의 개별 사이트를 통해 국내 최초로 글로벌 통합 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또 본사와 지사를 연결하는 인트라넷을 구축, 정보를 공유하고 실시간 동시업무가 가능한 인프라 구축을 추진중이다. DMT 글로벌 이석원 대표는 “3070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올 상반기 안으로 전국의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대규모 아웃소싱 직영 및 프랜차이즈 설명회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다음달 29일 중국에서도 현지 인력 및 국내 인력의 중국 취업을 위한 대규모 제4차 채용박람회를 개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모트는 지난 2004년 304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린 데 이어 지난해에는 개별사간 매출액이 총 473억원에 달했다. 올해에는 통합 지주회사인 DMT 글로벌을 통해 총 6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031)224-0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