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온로드 레이싱 대회인‘2009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대회’ 제2전이 28일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개막된다.
국내 최고의 레이서 1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배기량 5,000㏄ 이하 RV 차량이 경기장 40바뀌를 도는 박진감 넘치는 SGT(Super Grand Tour) 클래식 참가자가 크게 늘어 그 어느때보다 관심을 끌고 있다.
참가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베라크루즈와 산타페,기아자동차의 모하비와 쏘렌토, GM 대우의 윈스톰, 쌍용자동차의 뉴 카이런, 무쏘 등 국내를 대표하는 RV/SUV 차량이 총출동한다.
이와함께 임창규, 허준석, 윤승용, 이동호 등 4명의 국내 간판 레이서가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 전망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해부터 넥센타이어와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은 연예인 레이싱팀 ‘넥센-알스타즈’가 경기에 참가해 열띤 레이싱을 펼친다.
홍종만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RV 챔피언십 대회가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명품 레이싱 대회가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