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한다 말해줘 (MBC 오후9시55분) 희수는 술에 취해 휘청거리는 영채가 안쓰럽다. 영채는 희수에게 병수에 대한 기억을 이야기하며 슬퍼한다. 희수는 그런 영채에게서 또 다른 면들을 발견하기 시작한다. 한편, 능옥은 하숙집을 떠나겠다고 하는 병수에게 화를 내지만 영채는 병수를 보내달라고 부탁한다. ■ 한밤의 TV 연예 (SBS 오후11시5분) SBS 주말극 `발리에서 생긴 일`을 통해 스타로 떠오른 배우 조인성을 만나본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거리도 나서보고 술 한잔에 속내를 털어놓기도 한다.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서태지의 과거 이야기와 토크쇼 `최수종쇼`에 출연한 현장을 엿본다. 한편 폭행죄로 120시간 사회봉사명령을 선고받은 윤다훈의 하루도 밀착취재한다. ■ 백만송이 장미 (KBS1 오후8시25분) 유진은 민재에게 혜란과 현규를 갈라놓겠다고 말한다. 민재는 자신 때문이라면 그러지 말라며 유진을 만류하지만 유진의 태도는 단호하기만 하다. 현규는 명주에게 더 이상 괴롭히지 말고 모두를 용서해 달라고 애원하지만 명주는 자신의 언니가 죽자마자 재혼한 인환을 용서할 수 없다고 말한다. <윤봉수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