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나들이 용품전

운동화·등산재킷등 이월상품 특가판매완연한 봄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럴때 가까운 산이나 야외로 나들이를 떠나 지친 심신을 달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백화점화 할인점 등 유통가는 본격적인 야외나들이 철을 맞아 각종 레포츠 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신세계 인천점에서 15일부터 21일까지 '봄 골프웨어 이월 상품전'을 연다. 지난해 봄ㆍ여름 골프웨어 상품을 40~50% 할인판매 한다. 휠라골프 니트 7만2,000원, 아스트라 티셔츠 7만7,000원, 엘로드 점퍼 11만원, 나이키 골프 티셔츠 3만4,000원. ◇현대 신촌점은 21일까지 '리복 단독 특가전'을 열고 런닝화, 츄리닝세트를 특가에 판매한다. 런닝화는 2만5,000∼5만9,000원, 추리닝은 3만5,000∼6만9,000원에 판매한다. 미아점은 17일까지 '컬럼비아 고객감사전'을 열고 아웃도어, 등산용 재킷, 바지등을 판매하고, 무역ㆍ천호점도 17일까지 '엘레세 고객초대전'을 연다. 점퍼 6만원, 운동화 5만원 등. ◇롯데 15일부터 21일까지 본점, 잠실, 영등포, 청량리, 관악, 분당, 부평, 일산점에서 '파이팅 코리아 스포츠대전'을 연다. 휠라, 아디다스, 리복, 나이키 등이 참여, 봄 이월상품을 50~60% 할인해 판다. 아디다스 추리닝 세트 5만5,000~6만5,000원, 나이키 러닝화 4만7,000원, 휠라 티셔츠 3만4,800원. ◇미도파 '가나스포츠띠바 봄나들이 상품 종합전'을 17일까지 개최한다. 여성의류 가나스포르띠바의 점퍼, 바지, 블라우스, 티셔츠 봄이월상품을 60~70% 할인 판매한다. 또 17일까지 '챔피온 봄이월상품전'을 열어 점퍼, 니트조끼, 니트티셔츠 등 봄이월상품을 40~50% 싸게 판다. 점퍼 5만9,000원, 니트티셔츠 3만원, 니트조끼 2만5,000원, 긴팔티셔츠 2만원, 반팔티 1만5,000원. ◇뉴코아 강남점에서 28일까지 등산용품을 시중가보다 20~45% 할인판매 한다. 일반 등산화는 4만원대부터, 뉴X-존 등산화는 4만8,000원, K2등산화는 7만~11만원 선이다. 윈드, 말보로폴라, NY 등산재킷이 3만6,000원부터, 서프책스 7만9,000원, K2 고어텍스자켓 17만원대이다. ◇그랜드마트 전점에서 31일까지 나들이용품 모음전 행사를 열어 품목별로 10~40% 저렴하게 판매한다. 유아용 투캅스 자전거 1만9,000원, 에쿠스 2인용 자전거 3만8,000원, 씽씽이 8,900원. 전점에서 킥보드를 8만5,000~17만원 정도에 판매하며 계양점에서는 인라인스케이트를 3만5,000~11만5,000원에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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