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진과 삼익종합운수가 손을 잡았다.이태원 (주)한진사장과 박재우 삼익종합운수사장은 1일 서울 해운센터빌딩에서 트럭, 철도화차, 선박 등의 물류장비와 철도컨테이너기지, 컨테이너 야적장 등의 물류기지를 공동으로 사용하고 필요시 공동투자키로 하는 업무제휴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우선 한진은 전북지역의 철도수송을 위한 컨테이너기지 조성전까지 삼익종합운수의 동익산 철도컨테이너기지를 공동으로 사용하게 됐다. 양사는 경영자원의 일부를 공동으로 이용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해 물류자원을 절약하고 양질의 운송서비스를 제공, 상호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채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