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평택항 배후단지 조성 착공 外

주한美 상의와 업무협약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인중)는 23일 주한 미국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상공회의소는 협약서에서 ▦상호 주요행사 초청 ▦의원간담회 및 교류회 개최 ▦국내 자료 및 관련정보 교환 ▦공동관심사에 대한 협조체제 구축 ▦연락부서 설치 등을 추진키로 했다. 대구상의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외국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최근 한인무역협회(World-OKTA)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다음달에는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할 계획이다. 평택항 배후단지 조성 착공
경기도는 40여만평에 이르는 평택항 배후단지 조성공사가 오는 26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포승면 만호리 내항 1단계 준설토 투기장 40만8,000평에 조성되는 배후단지에는 임시야적장(11만5,000평), 복합물류운송단지(13만2,000평), 물류시설(13만5,000평), 지원시설(2만6,000평)등이 들어서며 오는 2008년 3월 완공된다. 배후단지 조성에는 모두 820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이와 별도로 세관, 식물검역소, 출입국관리사무소, 해운 및 항만물류업체 등이 동시에 입주할 마린센터도 오는 9월께 착공할 예정이다. 175억원이 투입되는 마린센터는 지하 1층, 지상 15층 연면적 3,630평 규모로 화물선적, 수출입 업무 등 각종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처리하게 된다. 투자환경설명회 개최
경기도는 오는 25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국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투자환경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와 도 경제단체연합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투자환경설명회에는 100명의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 및 창투사 관계자가 참석하며 도내 소재 대기업과 유망 중소기업인들도 참석, 기업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기도의 경제ㆍ투자환경, 기업지원시책, 첨단 외국기업 투자유치 현황 및 계획, 첨단산업 육성계획, 산업단지 조성계획 등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유치할 방침이다. 또 파주 LG필립스 LCD단지, 판교ㆍ광교 테크노밸리, 킨텍스(KINTEX), 평택항, 한류우드, 영어마을, 유망벤처 중소기업 20개사 등 경기도의 중점 추진사업이 집중 소개된다. 25일 '북방물류 세미나' 개최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원장ㆍ전일수)은 25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내외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방 물류 세미나 2006’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교?연구원의 원동욱 박사, 일본 에리나사의 히사코 쓰지 대표, 동북아시대위원회 나희승 박사, 경남대 북한 대학원의 양문수 교수, ㈜영진 GLS 송인석 대표 등이 참석해 남북 철도물류(TKR), 개성공단 물류, 중국의 TCR, 러시아의 TSR 등에 대한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032)850-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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