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올 하반기중 공공임대 6,472가구와 국민임대 1,791가구 등 8,263가구의 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주공은 하반기 공급분 가운데 수원매탄지구, 안산고잔지구 등 수도권에서 관심을 끄는 곳의 아파트도 많아 내집마련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하다고 설명했다. 공공임대아파트는 무주택 청약저축자를 대상으로 공급된다. 임대기간에 따라 5년 또는 50년짜리 아파트로 구분되며 올하반기 공급되는 아파트는 모두 5년 임대후 분양되는 물량이다. 수원 매탄지구 414가구와 안산 고잔지구 1,327가구, 양주 덕정지구 567가구, 양평 공흥지구 564가구 등 전국 10개 지구에서 공급된다. 도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공급되는 국민임대 아파트는 10·20년짜리 임대아파트로 나눠진다. 올해 처음으로 수원 정자지구 341가구와 의정부 금오지구 1,450가구 등이 공급되며 모두 임대기간은 20년이다. /이은우 기자 LIBRA@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