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의 봉사활동 동호회 `9988 사랑나누미 봉사단'이 노숙인 시설인 `은평의 마을'에서 봉사활동과 함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봉사단은 중증장애인과 노숙인들을 위해 안마기·주방용품 등 1,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또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돌봄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봉사단이 직접 만든 쿠키를 현장에서 나눠먹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알아갈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하니 뿌듯하다"며 "앞으로 많은 중소기업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중앙회 차원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