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17일 씨티씨바이오[060590]는 4.4분기이후 수익구조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며 목표주가 4천1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희성 연구원은 "이 회사는 인체 의약품, 건강식품 등 신규 사업의 가시화로수익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출의 98%가 내수이고 원재료의 75%를수입하는 점을 감안할 때 환율 하락세 지속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씨티씨바이오가 자체 개발해 지난 6월15일 세계적 화학사인 독일 BASF와 양해각서를 맺은 약품 코팅기술의 본계약 체결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회사 이미지와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코스닥시장 등록후 처음으로 배당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액면가의 10% 정도 배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