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21일(목)] 무한지대 큐外

■ 굳세어라 금순아 (MBC 오후8시20분)

청년백수들 수출전사로 변신
■ 무한지대 큐 (KBS2 오후7시10분)
청년 백수들이 당당한 수출전사로 거듭났다.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특별훈련을 받은 오상우씨 등 4명이 터키로 향했다. 이들은 휴대용 커피메이커와 야광봉, 섬유원단 샘플 등 각자의 비장의 무기를 갖고 한국을 떠났다. 그러나 낯선 타지의 생활은 처음부터 그리 만만치가 않다. 이들의 좌충우돌 터키시장 개척기를 엿본다. 10년째 '가짜 대학생' 봉찬이
■ 세상에 이런 일이 (SBS 오후8시55분)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10년차 나홀로 ‘가짜 대학생’ 봉찬이의 캠퍼스 스토리를 들어본다. 매일 학교 운동장에서 춤연습을 하고 노래를 부르는 그를 학교 학생들은 물론 교수님들까지 명성이 자자하다. 경찰경호학과 수업에 도전장을 던진 봉찬이. 학생들의 기합소리에 겁을 먹지만 도전해보기로 결심한다. 성란의 이혼경력 숨기는 시완
■ 굳세어라 금순아 (MBC 오후8시20분)
시완은 가족들에게 성란과 결혼하고 싶다고 말한다. 노소장과 정심은 뛸듯이 좋아한다. 하지만 시완은 차마 성란의 이혼경력을 말하지 못한다. 은주가 우울한 모습으로 들어서자 영옥은 은주에게 재희와의 결혼을 밀어주겠다고 한다. 재희에 대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은주는 예전에 상처주는 말을 해서 미안하다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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