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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와 아이스하키 국가 대표 선수 안근영이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다
3일 대한체육회 공식 트위터에는 “대한빙상연맹의 소치 올림픽 메달리스트 포상 수여식 종료 후, 빙상장을 방문한 김연아, 아이스하키 안근영 국가대표 선수. 안구 정화되는 미모”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연아는 수여식에서 받은 꽃다발과 포상증서를 품에 안고 미모를 뽐내고 있다. 김연아 옆의 안근영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빼어난 미모를 자랑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안근영은 1991년생으로 2013학년도 광운대학교 체육특기자 수시모집에 합격하며 한국 아이스하키 역사상 첫 여성 특기자 선수이다.
초등학생 때 아이스하키를 시작한 동생 안성근을 따라 중학교 1학년이던 2004년, 동생이 활동하던 유소년클럽팀 의정부 위니아에 입단해 아이스하키에 입문한 그는 중3 때부터 아이스하키 국가대표로 뽑혀 활약해왔다. 안근영은 2012년 세계여자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