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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은 지난 29일 해운대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거래고객 750여명을 초청해 ‘고객과 함께하는 뮤지컬 친구 관람’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뮤지컬 친구’는 2001년 개봉해 ‘우리 친구 아이가’, ‘니가 가라 하와이’ 등 부산의 색과 멋을 대유행시켰던 원작 영화 ‘친구’를 토대로 한 뮤지컬이다. 부산 출신 탤런트 안재모와 2AM의 가수 창민이 각각 주인공인 동수와 준석 역을 맡아 열연해 관람한 고객들에게 다시 한번 영화의 감동을 선사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부산은행은 해마다 시민초청 콘서트를 비롯해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실내악단을 운영, 연중 시민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클래식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또 BS조은극장 연극공연, 미술공모전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행사를 개최해 지역 시민 및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부산은행 마케팅그룹 박영봉 부행장은 “이번 행사는 변함없는 사랑으로 부산은행의 친구가 되어 주신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했다.”며 “ 함께 있어 더욱 행복한 친구처럼, 부산은행은 늘 고객들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