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등도 국민로봇사업 참여

삼성전자와 삼성테크윈, LG이노텍 등 대기업들이 국민로봇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국민로봇사업단은 20일 국민로봇사업 가운데 로봇플랫폼, 임베디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콘텐츠, 서비스 등의 분야에 참여할 회사를 추가로 선정했다. 이들 업체는 ▦삼성전자 ▦삼성테크윈 ▦LG이노텍 ▦터보테크 ▦다사테크 ▦넥스트아이 ▦파스텍 ▦하기소닉 ▦금성출판사 ▦HCI Lab 등으로 3개 대기업이 포함됐다. 정부는 내년 하반기부터 일반가정에 100만원대의 가격으로 국민로봇을 보급할 계획이다. 국민로봇사업에는 유진로보틱스 한울로보틱스, KT 등 통신회사나 중소기업들만 참여해왔다는 점에서 삼성전자 등 대기업들의 참여는 로봇사업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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