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엔 내년 신차 제공삼성자동차(대표 임경춘)는 내년 3월 판매하는 2천·2천5백cc 중형승용차의 이름을 공모, 이를 차명으로 사용키로 했다.
이에따라 삼성은 오는 10일 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한달간 「삼성은 여러분의 차를 만듭니다. 여러분의 차 이름을 찾아주세요」라는 브랜드명 공모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삼성은 참가상을 비롯한 2백14명의 당선자 가운데 대상 1명에게 98년 신차발표회에서 2천cc 승용차를 첫 인수하는 행운을 제공한다. 삼성은 이를 위해 임직원들을 용인 에버랜드,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6대도시 12곳에 파견, 가두행사를 갖고 브랜드명 접수와 함께 자동차카드 가입과 삼성자동차에 바라는 고객의견도 접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