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오는 18일(이하 현지시간) 폭탄 테러가 발생한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을 방문한다고 백악관이 16일 밝혔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18일 오전 보스턴으로 향할 것”이라면서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의 희생자와 부상자들을 위한 연합 예배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니 대변인은 이번 일정에 따라 당초 예정됐던 19일 캔자스대학 방문은 취소됐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