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서경 베스트히트 상품]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CX719T'

핸드백 닮은 디자인 큰 인기


삼성전자의 17인치 프리미엄 LCD 모니터인 ‘싱크마스터 CX719T’는 ‘핸드백’을 닮은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모니터의 스탠드는 앞으로 완전히 접을 수 있도록 설계하고 뒷부분은 손잡이 모양으로 디자인해 사용자가 핸드백처럼 들고 다니게 한 것이다. 특히 전원 스위치를 제외하고 모니터 전면부의 조정 버튼을 모두 없애 심플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여기에 고광택 재질을 사용해 스타일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기능면에서도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매직 튠(MagicTune) 기능을 통해 마우스와 키 보드만으로 손쉽게 명암, 해상도 등을 조절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모니터의 위치나 각도를 조정할 때 이를 사용자의 시야에 맞게 자동적으로 보완해 주는 오토 피봇(Auto Pivot) 기능이 있어 모니터 위치 조정 때 모니터 환경 설정을 다시 해 줄 필요가 없다. 싱크마스터 CX719T는 높이, 기울기 조절 및 화면부 회전이 가능한 스탠드를 채용해 사용자들의 눈 높이와 사용 목적에 맞게 모니터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캠코더, DVD 등의 음향영상기기를 PC가 아닌 모니터에 직접 연결ㆍ재생할 수 있어 편리하게 외부 기기들을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삼성전자의 독자 기술인 ‘매직컬러 엔진’을 탑재해 자연색 재현 능력이 뛰어나며 화질도 선명하다. 화면 조절 역시 간편해 문자, 인터넷, 스포츠, 영화, 게임 등 5단계 의 밝기 조절이 하나의 버튼으로 가능하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싱크마스터 CX719T는 30만원 대의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디자인과 화질, 사용자의 편리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 17인치 프리미엄 LCD 모니터에 이어 19인치 모니터 시장에서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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