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디자인경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04 인천국제디자인 페어'가 다음달 1일부터 5일간 열린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사)인천산업디자인협회, 인천디자인전문회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지식기간산업의 핵심 응용기술인 디자인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는 인천국제디자인전시회, 인천국제디자인포럼, 인천국제디자인공모전 등으로 꾸며진다.
세계 디자인계의 최근 흐름을 보여줄 인천국제디자인전시회는 국내는 물론 미국ㆍ일본ㆍ캐나다ㆍ싱가포르ㆍ중국ㆍ프랑스ㆍ독일 등 15개국의 전문디자이너가 참여, 120점 이상의 작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국내 디자인전문 회사의 개발 프로젝트 작품을 소개하는 디자인 전문회사의 개발 프로젝트 작품을 소개하는 디자인 전문회사 작품전국내외 기업들의 제품 디자인 및 지역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하는 기업 디자인 제품전도 열린다.
지난 22일 작품접수를 마감한 결과 프랑스ㆍ미국ㆍ일본 등 7개국 20점 포함해 모두 388개 작품이 출품돼 최종 심사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