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트로닉스는 국내 드럼세탁기 시장 공략을 위해 `톱-오픈(Top-open)` 방식의 `클라쎄 `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의 `프런트-오픈(뚜껑을 앞에서 여는 것)` 방식과 달리 뚜껑을 위에서 열어 무릎을 구부리지 않고도 세탁물을 넣거나 빼낼 수 있고 물이 흘러내릴 염려도 없는 게 특징이다.
또 국내 10㎏ 드럼세탁기 중 가장 작아 좁은 아파트나 다용도실에도 여유롭게 설치할 수 있다고 대우측은 설명했다. 가격 149만원.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