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이사회는 21일 북한 인권조사기구 창설을 골자로 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는 이날 컨센서스 방식으로 북한인권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 결의안은 북한 인권 상황 및 인권침해 가능성 등에 대해 1년간 포괄적인 조사를 진행하는 조사위원회(COI) 창설을 규정하고 있다.
조사위원회는 3인으로 구성되며 위원회 구성이 완료되는 즉시 본격적인 조사활동을 벌일 전망이다.
대북 인권조사기구 창설…1년간 포괄적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