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은 짜지 않으면 점이 된다?.여드름을 자세히 보면 까만 점같은 것이 피부안에 박혀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래서 상당수의 사람들은 점의 초기증상으로 오인한다. 그러나 까만 것은 「면포」라는 것으로 피지가 공기중에 노출돼 산화돼 생긴 것이다. 일종의 점세포가 증식된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태어날 때부터 생기기도 하지만 사춘기 이후 많이 생긴다. 여드름은 점이 되지는 않는다. 함부로 짜면 피부를 망치기 십상이다.
▲여드름은 얼굴에만 나타난다?.
여드름이 얼굴에 있을 때는 곧잘 치료하지만 등이나 목, 어깨, 앞가슴에 생기면 다른 질환으로 짐작해 습진연고를 바르거나 무시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여드름은 온몸에 나타난다. 심지어 머리에도 생길 수 있다. 특히 켈로이드 체질인 경우 앞가슴에 생긴 여드름은 조기에 치료해야 고생을 덜한다. 부신피질 호르몬제를 장기간 먹으면 온몸에 스테로이드성 여드름이 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에 처방에 따르는 것이 좋다.(02)8729-007<자료제공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