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석유화학은 16~21일 런던,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4개 지역을 순회하며 해외투자설명회(IR)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 회사는 이번 해외IR에서 모건스탠리를 주간사로 해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등 20여개 주요 해외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석유화학 경기전망 ▦최근 경영현황 및 실적 ▦앞으로 사업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김반석 사장이 직접 참여하는 1대1 미팅이나 소그룹 모임 형태로 진행, 투자가들에게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외국인들의 투자를 유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주요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IR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고진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