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13일 공재광 평택시장과 함께 평택시 안정2, 8리 맞춤형정비사업지구 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주택개보수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맞춤형복지마을 주택개보수지원사업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재생사업인 ‘맞춤형정비사업’과 주거복지사업을 결합한 ‘맞춤형복지마을사업’에 경기도시공사가 1억원을 지원해 저소득계층의 노후주택을 개량해주는 사업이다.
공사는 2014년 시흥시 모랫골마을에 31가구의 주택개보수 지원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평택 안정, 수원 매산, 성남 단대 3개 지역을 선정해 모두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관태 경기도시공사 미래전략처장은 “낙후지역 노후주택 개보수를 통해 저소득층의 자활의지를 북돋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경기도내 주거환경개선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