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등락을 거듭한 끝에 2.17포인트 떨어진 764.15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도 2,100억원이 넘는 순매수를 보였지만 개인과 기관의 여전한 매물공세로 하락세로 마쳤다. 선물옵션만기일과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매매자체가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외국계 매수세 유입으로 0.81% 상승한 것을 비롯해 포스코ㆍLG전자ㆍ신한지주ㆍ삼성전기ㆍ현대모비스 등이 올랐고 SK텔레콤ㆍ국민은행ㆍKTㆍ한국전력ㆍ삼성SDIㆍ하이닉스 등은 떨어졌다.
정부의 주거안정대책 발표에 힘입어 동신ㆍ신일건업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등 건설주가 모처럼 강세를 보였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