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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만든 첫 휴대폰 ‘킨(Kin)’이 공개됐다. 13일 외신에 따르면 MS는 10~20대를 겨냥한 메시징폰 ‘킨원(Kin One)’과 ‘킨투(Kin Two)’를 발표했다. 두 제품은 당초 예상과 달리 스마트폰이라기 보다는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에 특화된 일반폰으로 평가받고 있다. 킨 휴대폰은 화면에 SNS 사이트를 배치하고 쿼티 자판을 채택했다. 킨 휴대폰은 인터넷 브라우징 이용할 수 있으나 스마트폰의 주요기능인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게임 기능은 갖추지 못했다. 킨은 일본 샤프사가 주문제작하고 5월부터 미국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존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9월 이후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에서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